배우 이소연(33)이 올 가을 품절녀가 된다.
이소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14일 오전 국민일보에 “이소연이 올해 초 친동생의 소개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 교제를 시작해 오는 9월이나 10월 결혼식을 올린다”며 “훤칠한 키에 얼굴은 훈남스타일이다. 굉장히 자상하고 배려심이 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최근 상견례까지만 마쳤다”라며 “속도위반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소연의 예비남편은 2살 연하 벤처사업가로, 국내 명문대를 졸업하고 최근 한 대학에서 MBA 과정을 밟고 있다. 두 사람은 그 동안 주로 캠퍼스 데이트를 즐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영화 ‘스캔들’로 데뷔한 이소연은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 ‘동이’ ‘닥터 진’, 영화 ‘복면달호’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가을 결혼’ 이소연 예비신랑은 ‘자상한 훈남스타일’
입력 2015-06-14 09:51 수정 2015-06-14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