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정현, 애건 챔피언십 예선 1회전 탈락

입력 2015-06-14 13:09
정현(19·삼성증권)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건 챔피언십(총상금 157만4640 유로) 단식 예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세계 랭킹 74위 정현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대회 예선 1회전에서 폴 앙리 마티외(124위·프랑스)에게 1대 2(1-6 6-3 3-6)로 졌다. 정현은 이달 말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윔블던 본선 출전을 앞두고 잔디코트 적응차 유럽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지난주 네덜란드 세르토헨보스에서 열린 ATP 투어 톱셸프오픈에서도 예선 1회전에서 탈락한 정현은 2주 연속 잔디 코트 대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