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정준영·로이킴, 카메오 등장… ‘아이유 안티팬’

입력 2015-06-14 05:10
정준영, 로이킴이 아이유 안티팬으로 깜짝 변신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는 신디(아이유 분)의 안티팬 모임이 열렸고, 정준영 로이킴이 깜짝 출연했다.

로이킴은 “안티도 팬이다”면서 꽃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준영은 사법연수원생이라고 자신을 밝혔다.

신디가 안티팬이 된 이유를 묻자 로이킴은 “수지 팬인데, 수지가 찍는 광고가 신디가 빼앗아 가서 안티팬이 됐다”고 말했고, 여고생은 “신디팬 이었는데, 사진을 안 찍어줘서 안티팬이 됐다”고 했다. 정준영은 “연수원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안티팬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디는 자신의 정체를 공개해 로이킴과 정준영을 당황케 했다. 두 사람은 어리바리한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디의 매니저가 신디 안티팬 회원인 것으로 드러나 웃음을 더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프로듀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