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민국’ 김연아·이승철에게 대한민국은?

입력 2015-06-14 04:50
가수 이승철, 피겨선수 출신 김연아가 자신에게 대한민국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1TV ‘8.15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1부에서는 주제곡 ‘우리 만나는 날’의 탄생비화와 40여명의 톱가수들이 총출동한 뮤직비디오 촬영기가 그려졌다.

이승철은 “대한민국은 커다란 날개다. 전 세계로 날아가게 하는 대한민국이다”라고 말했다. 김연아는 “어떤 고난과 역경이 와도 앞으로 저에게 대한민국은 언제나 아름다운 청춘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이선희는 “힘들고 어려웠지만 희망이 남아있는 희망이 보이는 아직 끝나지 않은 드라마다”고 표현했다.

한편 나는 대한민국은 오는 8월 1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7만 대합창을 비롯해 국민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3개월간의 대장정 프로젝트다. 이승철, 인순이, 조영남, 유희열, 걸스데이, 다비치, 에일리, 인피니트, 씨스타, 찬열-첸-백현(EXO), 하니(EXID) 등이 참여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나는 대한민국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