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줄이 바빠져서” 맹기용, 마지막 인사없이 ‘찾아라 맛있는TV’하차

입력 2015-06-13 20:24
셰프 맹기용이 MBC 요리정보프로그램 ‘찾아라 맛있는 TV’에서 하차했다.

맹기용은 13일 방송된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 마지막으로 출연했다. 하차는 본인의 요구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도 맹기용 하차에 대한 그 어떤 말과 자막도 나오지 않았다.

이번 맹기용 하차 등과 관련해 MBC는 “스케줄이 바빠지면서 맹기용 본인이 하차를 요구하면서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맹기용은 앞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자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 영향도 맹기용 하차에 미쳤을 것이라는 보는 시각도 많다.

뿐만 아니라 맹기용은 찾아라 맛있는 TV를 통해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물론 요리 상식이나 팁을 전해주기는 했으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김호진의 역할이 더 컸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맛있는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