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는 계속 나온다며” 맹기용, 마지막 인사 없이 ‘맛있는TV’ 하차

입력 2015-06-13 16:41
MBC ‘맛있는TV’ 방송화면

셰프 맹기용이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서 5개월 만에 하차했다.

맹기용은 13일 ‘찾아라 맛있는 TV’에 마지막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맹기용은 개그우먼 신보라와 함께 경기도 용인의 젖소 목장을 찾았다. 별 다른 하차 인사는 없었다.

MBC는 맹기용 본인이 바쁜 스케줄 때문에 하차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수의 네티즌들은 맹기용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뒤 ‘셰프 자질 논란’에 휩싸였던 것이 하차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원래 하차 이유는 스케줄 문제 아니면 건강 문제 아닌가” “스케줄 문제 아닌 듯” “‘냉장고를 부탁해’는 하차 안 한다지 않았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맹기용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아서 안타깝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보길 바란다”며 아쉬워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