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이 ‘정글 피자’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1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는 정글 피자 만들기에 도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병만은 멤버들에게 “피자를 만들겠다”고 선전포고했다. 강남은 “피자를 어떻게 만드냐. 밀가루도 없는데. 밀가루가 있어도 만들기 어렵다”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다른 멤버들도 같은 반응이었다.
김병만은 “우리가 먹던 피자는 잊어라”며 “여기 방식으로 만들어 보자. 안되는 게 어딨냐”라고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병만은 브레드푸루트를 쪄낸 후 으깨 도우를 완성하고 코코넛 과즙을 첨가했다. 이후 도우 위에 파인애플과 바나나를 얹어 피자를 완성했다.
피자 맛을 본 병만족은 “체인점 내고 싶다” “진짜 맛있다” “정글에서 이런 맛이 나올 수가 없다”며 극찬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 정글피자 완성… “체인점 내고 싶다”
입력 2015-06-13 0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