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공효진에게 진심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에서는 예진(공효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준모(차태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퇴근길에 준모는 ‘1박 2일’의 결방을 걱정하는 예진에게 “그래 네 말이 맞아 결방은 누군가에게 절호의 기회고 나한텐 위기니까”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이어 “예진아 네 아파트 그거, 구경하는 집이라 인테리어비용 그렇게 많이 안 들어가잖아. 전세주자”며 “네가 거기 안 들어갔으면 좋겠다. 못 알아들었냐, 그냥 우리 집에 계속 있으라고, 네가 가는게 싫다”고 고백했다.
예진은 “어떻게 결혼 후에도 같겠느냐”고 대답했고 준모는 “넌 결혼한 다음엔 나를 안 볼꺼냐 나 그건 좀 싫다”고 섭섭해 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프로듀사’ 차태현, 공효진에게 고백 “네가 가는 게 싫다”
입력 2015-06-13 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