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과 공효진의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서는 탁예진(공효진)의 이사를 도와주는 백승찬(김수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백승찬은 짐 정리 중 탁예진의 앨범을 펼쳐봤고, 그녀의 어린 시절에 “예뻐”라고 말하며 미소를 짓던 중 갑자기 의아해 했다.
승찬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예진에게 달려가 “나랑 언제 처음 만났는지 아느냐”고 물었다. 예진이 “입사 때 아니냐”고 하자 승찬은 사진을 보여주며 “뒤에 서 있는 꼬마가 나”라고 밝혔다.
탁예진은 “신기하다. 하긴 너가 태어나서부터 계속 살았으니까 오다가다 만났을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에 백승찬은 “우리가 인연이라는 증거”라며 “준모 선배도 선배지만 저랑도 인연이 있긴 있는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에게 “우리가 인연이라는 증거다”
입력 2015-06-13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