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 1박 2일 결방소식에 ‘기대만발’

입력 2015-06-13 02:30
사진=KBS2 ‘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김수현이 ‘1박 2일’ 결방소식에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KBS2 ‘프로듀사’ 9회에서는 라준모(차태현 분)가 1박 2일 결방 소식을 듣고 화를 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라준모는 “새 시즌 몇 번 방송했다고 벌써 결방이냐”며 “잘나가는 프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런 거는 절대 결방 안 한다”고 말했다.

백승찬(김수현 분)은 “결방? 그러면 쉬는 건가요? 입사하고 한 번도 쉰 적 없거든요”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작가는 “노는 게 좋겠다. 작가의 경우는 놀 때는 원고료가 안 나온다.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다”고 한탄했다.

라PD는 “뭐 또 좋게 생각하면 우리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일 수 있죠”라며 “사람이든 프로그램이든 없어져 봐야 소중함을 아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