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 있다’ 타히티 아리 수입 ‘0원’

입력 2015-06-13 01:30
사진=JTBC ‘엄마가 보고 있다’ 예고편 영상 캡처

걸그룹 타히티 아리의 엄마가 아이돌 딸의 수입을 공개했다.

8일 공개된 ‘엄마가 보고있다’ 8회 예고편 영상에서는 24년차 무명 배우인 엄마와 무명 가수 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주인공은 타히티의 막내 아리의 엄마로 걸그룹이지만 TV에 나오지 않는 딸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궁금한 마음에 사연을 의뢰했다.

아리의 엄마는 “딸이 아이돌이라고 하면 주위에서 돈을 많이 벌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4년째 활동하면서 벌어온 돈은 0원”이라고 밝혔다.

아리도 “음악 방송에 나갈 수 있어 기뻐했는데 녹화 전날 관계자에게 전화가 와서 ‘노래를 2분으로 잘라오라’고 했다”며 “제대로 된 무대를 보여줄 기회가 적어 아쉽다”고 토로했다.

아리의 하루는 13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