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임명 저지 범종교인 연석회의, 15일 임명 반대 삭발식

황교안 국무총리 임명 저지 범종교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는 15일 오전 9시 국회 정문 앞에서 임명 반대 기자회견 및 삭발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연석회의는 이날 장충동 참여불교재가연대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황교안 국무총리 임명 반대 성명을 발표하기로 하고, 향후 공직자의 종교 편향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루기 위해 ‘공직자 종교 편향 감시 범종교인 대책회의(가칭)'를 구성하기로 했다.

연석회의에는 참여불교재가연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기독교대한감리회 좁은길교회 등 종교계 재야 단체 및 개신교회 30여곳이 참여하고 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