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이정재·정우성, 무용 공연장도 함께 가는 사이?

입력 2015-06-12 16:39
국립극장 N통이
국립극장 N통이
이정재와 정우성이 나란히 무용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2일 국립극장 공식 페이스북 ‘N통이’에는 공연장에 나란히 앉은 ‘절친’ 정우성·이정재의 사진을 올라왔다.

이들이 11일 관람한 공연은 국립무용단 신작인 ‘적(赤)’으로 알려졌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캐주얼한 복장으로 극장을 방문했다. 공연전 이들은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보는 등 편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사진에서는 ‘스타의 왕림’ 다운 포스가 느껴진다.

누리꾼들은 “이정재와 정우성도 보러 왔었군요…객석 잘 둘러볼걸” “오늘갔었어야해써...” 등 관심을 보였다.

한편 국립무용단의 ‘적’은 멈추지 않는 구두를 신고 춤을 추는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안데르센의 잔혹동화 ‘빨간 구두’를 모티브로 인간의 욕망을 표현하는 작품이다.

정우성이 주연한 영화 ‘마담 뺑덕’의 임필성 감독이 처음 무용 연출에 도전한 작품으로 13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