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생명만큼 중요한 건 없습니다” 이재명 “메르스의 교훈이자 진주의료원 폐쇄 부당 의미”

입력 2015-06-12 15:23
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성남시장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메르스 사태에서 얻은 여러가지 교훈중 하나가 바로 공공 의료의 중요성입니다”라며 “의료는 돈벌이 수단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이 달린 최소한의 공공복지서비스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그래서 공공의료원이 중요한데 우리나라 공공의료 비중이 점차 떨어져 세계 최하위수준인 9%대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성남시립의료원 왜 짓는지, 진주의료원 왜 폐쇄하면 안되는지를 잘 보여주지요”라며 “사람의 생명만큼 중요한 건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에 참여한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관련해선 “조국이 조국을 부른다”라고 평가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