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민상이 ‘세숫대야 폭탄빙수’를 선보였다.
유민상은 11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의 야간매점 코너에서 엄청난 크기의 팥빙수를 선보였다. 과자 젤리 초콜릿 아이스크림 휘핑크림 연유가 들어간 말 그대로 ‘칼로리 폭탄’이었다.
앞서 다른 출연자들이 적은 칼로리의 야식을 준비하면서 선보인 닭가슴살 스테이크 등과는 콘셉트가 반대였다.
유민상은 “살찌고 싶은 분들이나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먹고 싶어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다른 출연자들은 “사람이 먹는 게 맞냐”며 비주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세숫대야 폭탄빙수의 맛을 본 유재석은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민상은 “고추장을 넣지 않는 이상 그럴 수가(맛이 없을 수가)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유민상처럼 되고 싶다면 “칼로리 폭탄 빙수”
입력 2015-06-12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