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 후프 금메달

입력 2015-06-12 17:58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아시아선수권 종목별 결승 첫 종목인 후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손연재는 12일 충북 제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셋째 날, 종목별 결승 첫 종목인 후프에서 18.150점을 얻었다.

8명의 참가 선수들 중 유일하게 18점대를 넘긴 손연재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우즈베키스탄의 아나스타샤 세르디유코바(17.450점), 동메달은 일본의 하야카와 사쿠라(17.250점)가 각각 차지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