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훈장 세계유기농엑스포 명예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5-06-12 17:10
‘청학동 훈장’ 김봉곤씨와 딸 김자한 양, 아들 김경민 군이 12일 이시종 충북지사로부터 2015세계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있다. 충북도 제공

‘청학동 훈장’ 김봉곤(49)씨와 김씨의 자녀들이 2015세계괴산유기농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씨는 12일 충북도청에서 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유기농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김씨는 진천군 문백면에 선촌서당을 차려놓고 청소년들에게 효(孝)와 예절 등을 가르치는 예절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씨는 “생태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유기농업이 필수적”이라며 “세계 최대 규모 유기농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을 주제로 열린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