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어게인’서 ‘왕초’ 시절 외모 공개…‘5억 전신 성형설’도

입력 2015-06-12 11:28
MBC ‘어게인’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현영이 MBC 예능 ‘어게인’에서 16년 전 외모를 공개했다.

현영은 11일 ‘어게인’에 차인표, 송윤아 등과 함께 출연했다. 지난 1999년 방송됐던 MBC 드라마 ‘왕초’ 출연진이 한데 모여 동창회 형식으로 당시를 회상하는 자리를 가진 것.

이날 현영은 ‘왕초’에 출연했을 때의 영상이 공개된다는 말을 듣고 “어머, 나 얼굴 어떡해. 보시면 못 알아보실 텐데”라며 당황했다. 공개된 영상 속 현영은 지금과 사뭇 다른 외모였다.

현영은 이후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5억 전신 성형설’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2011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을 당시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내 성형 비용은 모두 합쳐 600만원 정도”라고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현영이 ‘왕초’에 나왔었다니” “많이 다르긴 하다” “그 시절에도 예쁜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