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 업의 첫 번째 유럽 시연 지원

입력 2015-06-12 10:13

KT와 경기창조경제센터는 지난 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박람회인 ‘커뮤닉아시아 2015’에 이어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하는 ‘더 오렌지 펩스 인터내셔널 데모데이’에 국내 스타트 업 3개 팀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유럽 최대 스타트 업 경연의 장으로 IT 업계의 유명 저널리스트, 블로거, 벤처캐피탈 등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전시 부스 설치 및 참여자들 간의 현장 발표를 통해 스타트 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바로 홍보할 수 있어 유럽의 우수한 스타트 업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석하게 된 스타트 업인 ‘프라센’, ‘이리언스’, ‘애니랙티브’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SW융합기술 관련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선정되었으며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받는 것은 물론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부스 설치 혜택 등이 제공되었다.

한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무대의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오렌지 팹 아시아 도쿄 데모데이’에도 총 3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항공료와 체재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