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2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흐린 후 오전에 맑아지겠다.
강원도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안지역은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 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는 가운데 이슬비가 내릴 수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19.5도이며, 인천은 18.1도, 수원은 19.1도, 강릉 18.9도, 대전 20.5도, 광주 20.6도, 대구 19.5도, 부산 20.6도, 제주 24.2도 등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은 23∼33도로 전날보다 높겠으나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조금 낮겠다. 서울은 29도,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다.
오늘 중부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남부지방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 전망이다. 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비온 뒤 또 덥다… 남부 내륙 찜통더위
입력 2015-06-12 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