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하던 택시와 벽 사이에 낀 초등학생 병원서 숨져

입력 2015-06-11 20:56
11일 오후 4시25분 부산시 해운대구 한 내리막 도로에서 초등학생 김모(13)양이 후진하던 안모(76)씨의 택시와 담벼락 사이에 끼였다.

김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간 뒤에 숨졌다.

경찰은 ‘후진을 하다 미처 뒤를 못 봤다’는 안씨의 진술을 참고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