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남부 볼라 지역 메그나 강에서 11일(현지시간) 60∼70명이 탄 여객선이 전복돼 최소 5명이 숨졌다.
현지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께 강풍이 부는 가운데 여객선이 전복됐으며 많은 승객이 헤엄을 쳐 강가로 대피했다고 신화통신에 밝혔다.
경찰은 승객 가운데 어린이 4명과 여성 1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아직 실종자 수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방글라데시서 60여명 탄 여객선 전복…최소 5명 사망
입력 2015-06-11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