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의 어린이용 평전이 출간된다.
출판사 스튜디오 다산 관계자는 11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유재석의 평전이 오는 16일 출간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SBS ‘런닝맨’ 등에 출연 중인 유재석은 어린이들에게도 매우 인기가 높다”며 “이처럼 충분한 영향력이 있으면서도 모범적인 삶을 사는 인물을 평전의 대상으로 택했다”고 출판 동기를 밝혔다.
유재석의 어린이용 평전은 그가 참여했던 방송 및 인터뷰 내용들을 토대로 제작됐다. 업적 위주의 위인전과 달리 어린 시절부터 ‘1인자’가 되기까지의 에피소드들이 만화 형식으로 촘촘히 짜여져 있는 것이 특징.
출판사는 “어린이들이 입지전적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꿈과 희망을 얻고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돕는 것이 평전의 특성”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
[단독] ‘역시 1인자’ 유재석 평전 나온다… 16일 출간
입력 2015-06-11 15:27 수정 2015-06-11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