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오는 9월부터 일본서 홀 투어 개최…10개도시 총17회 공연예정

입력 2015-06-11 11:25
사진=국민일보DB

데뷔 2년차 위너가 일본에서 홀 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위너는 오는 9월 6일 일본 긴키지방에 위치한 시가 비와코홀의 대홀을 시작으로 홀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홋카이도 등 10개 도시를 돌며 17회 이뤄진다. 관객 3만6000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일본 데뷔와 함께 시작된 첫 투어는 총 5개 도시 11회 공연에 2만5000명의 관객이 모였다. 위너는 지난해 일본 데뷔앨범 ‘2014 S/S -Japan Collection-’를 발표했고,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를 기록했다.

리더인 강승윤은 “첫 일본 투어에 이어 올해도 첫 홀 투어 공연을 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이번 콘서트 중에는 객석과의 거리가 가까운 공연장이 있어 팬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너는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리더 강승윤은 2NE1의 산다라와 함께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에서 주연을 맡았다. 남태현은 MBC every1의 웹 드라마 ‘0시의 그녀’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래퍼 송민호는 오는 26일 방송예정인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한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