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홍보원 국방TV가 12일부터 신개념 병영문화를 소개하고 병영인권을 분석하는 토크쇼 ‘행복한 군대 이야기(이하 행군기)’를 방영한다. 매주 금요일 9시 방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안전한 병영과 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병영, 인권을 보장하고 변해하는 새로운 병영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형식의 인포테인먼트 토크쇼로 3개 코너로 진행된다.
첫 번째 코너는 우리부대 뉴스를 전하는 ‘군스타그램’으로 달라진 병영생활을 소개하고 두 번째 코너는 군 생활 지침서를 알려주는 ‘궁금하軍(군)’으로 재미있는 퀴즈와 대화로 병영지식을 전달한다 세 번째 코너는 ‘인권 백과사전’으로 군내 인권사례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소개해 군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해결책을 풀어간다. 또 각군의 여군 패널들이 참가해 유익한 군대 정보와 생생한 경험담도 공개한다. 진행은 개그맨 김대희와 전 SBS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이 맡는다.
국방홍보원 권이섭 원장은 “국방TV 행군기를 병영내 달라지고 있는 국방의 참모습을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소통하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군기는 스카이라이프 153번, KT IPTV 260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 다시보기로도 볼 수 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달라진 병영모습, 확인하세요” 국방tv 토크쇼 ‘행복한 군대 이야기’ 시작
입력 2015-06-11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