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청소년 연합수련회' 7월 27일부터 3일 동안 연다

입력 2015-06-11 10:38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경동노회(노회장 이진동 목사) 중·고등부연합회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영천 신녕면 성덕청소년수련원에서 ‘그리스도인, 복음으로 사는 사람’이란 주제로 ‘2015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연다(사진).

이번 수련회는 청소년들이 복음이신 예수님을 알고 왜 예수님이 복음인지를 깨닫고 그 복음을 만나 복음을 중심으로 살아가며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강사로는 이진동(새경주교회), 최승필(동숭교회), 박현동(십대지기 사무총장), 최관하(우이제일교회), 민호기(찬미워십 대표), 김춘산(충효교회), 박강록(안강온누리교회), 최준혁(경주제일교회) 목사 등 8명의 목사를 선정했다.

찬양은 TAG Worship팀이 인도한다.

수련회는 새 찬양 배우기, 여는 예배, 민호기 목사 간증과 찬양, 조별모임, 런닝맨을 패러디해 달리며 미션 수행하기, 최상필 목사(전 경북여상 교목)와 울보 선생으로 유명한 최관하 목사 저녁집회 인도, TAG Worship팀과 함께하는 찬양과 기도, 아침 경건회, 번외경기(단체줄넘기, 축구 등), 박현동 목사 특강, 기도의자 만들기, 물놀이, 교회별 모임, 수련회기간 받은 은혜 나누기, 닫는 예배, 생일축하, 시상식 순으로 이어진다.

기획진행을 맡은 최준혁 목사(경주제일교회)는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삶을 살다가 고통과 불이익을 당하는 기독 청소년들을 돌보시고 회복시키시며 굳게 세우시고 복을 주신다”며 “기독청소년들이 수련회를 통해 이런 소망을 갖고 고난 중에도 기쁘게 살아 갈 수 있는 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대상은 교단, 교파를 초월해 중·고등부 학생, 교사, 교역자 및 참석희망자 등이며 선착순 5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회비는 7만원이며 14일까지 6만원, 7월 5일까지 6만5000원, 12일까지 등록하면 6만8000원이다. 신청은 전화(010-8625-9972·최준혁 목사)나 e-메일(ksca19@daum.net)로 하면 된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