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0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솔라 2015’에서 태양광 신제품 ‘네온2’로 ‘인터솔라 어워드’ 태양광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터솔라 어워드는 ‘인터솔라 EU’가 주최하며 태양에너지 관련 혁신적인 제품 및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태양에너지 학계, 업계, 미디어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본상을 수상한 LG전자의 ‘네온2’는 6인치대 기준 세계 최고 수준인 19.5%의 모듈 효율과 320W 출력을 구현한 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이다. 기존 제품은 셀 위에 전기가 흐르는 통로가 3개였으나 네온2는 이를 12개로 늘려 모듈 출력을 향상시키고 전기적 손실은 최소화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LG전자 태양광 신제품 ‘네온2’, ‘인터솔라 어워드’ 태양광부문 본상 수상
입력 2015-06-11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