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국제구호개발 NGO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함께 미얀마 다곤 세이칸 타운쉽 지역에 ‘제10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완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미얀마 동부 중심에 위치한 공업단지인 다콘 세이칸 타운쉽에 교실 11개, 교무실, 컴퓨터실, 영상 교육실 및 진료소 등을 포함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건물을 신축하고 지역 주민 및 학생들과 함께 완공식을 개최했다. 다음카카오는 2014년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건축비 2억원을 투입하고 학생들과 임직원과의 일대일 결연 프로그램을 통해 완공 이후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10년째에 접어드는 다음카카오 ‘지구촌 희망학교’는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꿈과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다음카카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다음카카오, 미얀마에 제10호 ‘지구촌 희망학교’ 완공
입력 2015-06-11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