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아름다운 교실’을 개원했다.
아시아나는 11일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성(省) 3.8 직업훈련센터에서 정성권 아시아나 전략기획본부장, 응우엔 반 꾸에 하이즈엉성 부성장, KOICA 장재윤 소장, 굿피플 박용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교실 개원식을 개최했다.
중국 내 지점이 소재한 지역 초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아시아나의 글로벌 사회공헌 ‘아름다운 교실’이 베트남에서는 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변신했다.
29주 일정으로 진행되는 베트남 아름다운 교실은 150명의 베트남 여성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서비스 기초, 영어, 한국어, 컴퓨터, 회계강의 등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수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한국에서 연수를 받은 6명의 베트남 예비 강사들은 일주일간 서비스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아시아나항공,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 위한 ‘아름다운 교실’ 개원
입력 2015-06-11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