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6월 18일 18집 정규앨범 '티-로드'(T-ROAD)로 컴백한다고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미니앨범 '티-러브'(T-LOVE) 이후 2년 만에 내는 신보다. 김태우는 앨범에 수록된 12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모두 참여했다.
김태우의 이번 앨범에는 윤도현, 박재범, 데니 안 등이 피처링에 나섰다. 또 웅장한 사운드와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발라드곡을 더블타이틀로 정해 '사랑비'에 이은 히트곡의 등장이 예상된다.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김태우 음악인생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며 "데뷔 17년차로 내공이 꽉 찬 명품보컬 김태우의 성숙해진 감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김태우 정규 18집 ‘티-로드’ 6월 18일 발매 12곡 작사 작곡 윤도현 박재범 데니안 등 피처링
입력 2015-06-11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