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메르스 확산방지 위해 어르신복지시설 방역"

입력 2015-06-11 08:40 수정 2015-06-11 22:19
10일 오전 명일동 소재 강동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직원과 방역전문업체인 세스코 직원들이 강의실, 구내식당, 강당을 비롯 건물전체에 방역 및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어르신복지시설과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 상대적으로 메르스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예방을 위해 어르신복지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어르신복지관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던 방역을 하루 3회 소독으로 확대하였다.

이해식 구청장은 “주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메르스가 종료 선언 될 때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곽경근 선임기자 kkkw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