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메르스특위 첫 회의

입력 2015-06-10 23:16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는 10일 오후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의원들은 특위 위원장으로 3선인 새누리당 소속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 중원)을 선출했다. 또 여당 간사는 이명수 의원, 야당 간사는 김용익 의원이 각각 맡기로 했다.

의원들은 11일부터 본격적인 특위 활동에 착수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민안전처, 교육부 등 메르스 관련 부처 관계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현안보고를 받고 질의를 벌이기로 합의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