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제아가 최근 불거진 해체설을 강력히 부인했다.
제아는 10일 오전 트위터에 “소설 같은 기사에 팬들 당황 하셨을 텐데 전혀 사실무근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앨범 준비 중에 있는데 이게 무슨 소린지. 너무 내용도 구체적이라 당황스럽네요”라며 “‘브아걸 해체’ 절대 사실이 아니고요. 혹시 그런 날이 오게 되더라도 이런 식의 기사로 말고 저희가 직접 팬분들께 말 할 거예요”라고 해체설을 일축했다.
네티즌들은 “왜 그런 소설을 쓰지” “정말 자세해서 진짜 해체하는 줄” “창작 욕구는 일기장에 푸시길”라며 황당해 했다. 또 “정말 다행이다”라며 안도하는 팬들도 있었다.
한 매체는 이날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사실상 해체됐다”며 네 멤버의 향후 거취를 상세히 전했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
“웬 소설 같은…” 브아걸 제아, 해체설에 ‘버럭’
입력 2015-06-10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