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동안 자주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손목과 손가락 관절 등 건강에 위험신호가 오게 된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통증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10일 조태환한의원정형외과 조태환원장과 어필성형외과 조동필원장이 공동저자로 하여 출간한 ‘스마트폰 건강 찾기 119’에 그 해답이 있다.
고개를 숙인 채 쉴 새 없이 정지된 자세로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 손목과 손가락 관절, 목뼈에 무리가 따를 수 있다. 이러한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목이나 허리에 디스크가 발생하고 어깨나 등의 통증뿐만 아니라 손목이나 손가락의 관절염이 온다. 그 외에도 턱관절 통증, 두통, 시력저하, 청력감소, 관절 통증, 결림, 얼굴 비대칭 등으로 고통받을 수 있다.
이 책에는 온종일 곁에 두는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이 건강에 미치는 문제점, 병원에 가지 않는 예방 치료법, 스마트폰 사용 시에 주의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히 머리, 눈, 코, 턱관절, 어깨, 목 등 신체 부위별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저자인 조태환 원장은 “최근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다 관절 등에 무리가 생겨 병원에 방문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해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윤형 기자
의사·한의사 조태환 원장 집필, ‘스마트폰 건강 찾기 119’ 책 출간
입력 2015-06-10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