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가수 ‘산이’…음원 수익금 전액 기부, 훈훈한 마음도 인증

입력 2015-06-10 16:15
사진= 산이 인스타그램 캡처

힙합 가수 산이가 음원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10일 오후 산이(SanE)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HipHopIsHipHop(힙합이즈힙합)’ 음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감사패를 받은 소식을 전했다. 산이는 “You guys made this happen! HIP-HOP One Love(여러분 덕분입니다! 힙합은 하나의 사랑)”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좋은 일 하시네요” “저도 매달 유니세프 후원하는데…오빠만큼 전액 기부 큰 금액은 아니라 부끄럽지만…” “역시 오빠, 저도 가끔 기부하는데… 대단해요” 등 따뜻한 반응이었다.

한편 산이가 참여한 ‘힙합이즈힙합’은 대규모 월드 힙합 프로젝트로 지난 3월 5일 발매했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