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가수 산이가 음원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10일 오후 산이(SanE)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HipHopIsHipHop(힙합이즈힙합)’ 음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감사패를 받은 소식을 전했다. 산이는 “You guys made this happen! HIP-HOP One Love(여러분 덕분입니다! 힙합은 하나의 사랑)”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좋은 일 하시네요” “저도 매달 유니세프 후원하는데…오빠만큼 전액 기부 큰 금액은 아니라 부끄럽지만…” “역시 오빠, 저도 가끔 기부하는데… 대단해요” 등 따뜻한 반응이었다.
한편 산이가 참여한 ‘힙합이즈힙합’은 대규모 월드 힙합 프로젝트로 지난 3월 5일 발매했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
힙합 가수 ‘산이’…음원 수익금 전액 기부, 훈훈한 마음도 인증
입력 2015-06-10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