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힐링산업’ 육성을 위해 권역별 치유음식을 개발해 특화단지로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특산물과 향토음식에 ‘치유’로 건강을 더하고 아이디어를 결합한 특화음식 개발로 음식관광을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018년까지 2억4000만원을 투입해 대흥사권과 땅끝권, 해남읍권을 연차적으로 나눠 권역별 치유음식을 개발하고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개발된 특화음식은 SNS 등 홍보를 통한 스타음식점으로 육성하게 된다.
해남=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해남군 3개 권역별 치유음식 개발, 특화단지로 조성
입력 2015-06-10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