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옥주현이 2017년까지 공연 스케줄이 꽉 차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옥주현이 출연했다. MC인 김국진이 “옥주현씨가 무려 3년 연속 티켓파워 1위. 2017년 작품까지 라인업 완성이 끝났다고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옥주현은 “감사하게도..”라며 겸손한 미소를 지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옥주현은 뮤지컬 ‘아이다’ ‘몬테크리스토’ ‘아가씨와 건달들’ ‘엘리자벳’ ‘황태자 루돌프’ ‘레베카’ ‘마리 앙투아네트’ 등에 출연했다. 특히 ‘엘리자벳’으로는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과 제6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옥주현은 ‘옥마녀’ ‘옥파르타’ 등의 별명들을 공개했다. 이는 뮤지컬배우들의 보컬트레이너로서 활약하고 있는 그가 좀더 프로페셔널하고 엄격한 수업을 펼쳐 붙여진 별명이라고 설명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옥주현 잘 나가네~” 2017년까지 스케줄 꽉!
입력 2015-06-10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