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350억원 규모의 신평택 복합화력발전프로젝트 납품 사업을 수주했다.
두산건설은 경기도 평택시에 건설 예정인 가스복합화력발전소에 배열회수보일러 2기를 납품하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2014년 이번 프로젝트와 동일한 보일러 모델을 대만 퉁샤오 프로젝트에 6기 공급한 바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최근 수주한 1100억원 규모의 알제리 메가프로젝트에 이어 신평택 프로젝트 계약을 수주함으로써 하반기에는 미주, 중동 그리고 동남아 시장에서 활발한 수주가 기대된다”며 “연간 수주목표에 한 발짝 다가서며 경영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두산건설 350억원 규모 보일러 납품 수주
입력 2015-06-10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