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멤버 윤아 최수영 효연 유리 태연 티파니 써니 서현) 컴백이 임박했다. 제시카 탈퇴 이후 첫 완전체 활동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7월 컴백을 앞두고 있는 소녀시대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10일 태국으로 출국했다. 현재 소녀시대는 새 앨범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소녀시대의 국내 활동은 지난해 2월 미니앨범 4집 타이틀곡 ‘미스터 미스터(Mr. Mr.)'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일본에서는 지난 4월 싱글앨범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을 발매했으나 활동은 하지 않았다.
정확한 컴백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신곡 공개 시기는 이달 중으로 잡고 있다. 지난해 제시카가 돌연 탈퇴한 이후 8인 체제로 처음 내는 앨범이기에 각오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은 이유다.
2007년부터 소녀시대 멤버로 활동한 제시카는 지난해 9월 팀 탈퇴 이후 자신의 패션브랜드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과의 열애설이 재차 불거지기도 했다. 팬들과는 주로 SNS를 통해 소통하는 제시카는 중화권 셀러브리티 행사를 통해 종종 얼굴을 비추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사업하러 떠난 제시카… 소녀시대 첫 8인조 컴백 성공적?
입력 2015-06-10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