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 발표..조국 최태욱 교수도 참여”라며 “환영, 어차피 정치인 수준으로 발언하는데, 직접 들어가는 게 맞죠”라고 말했다.
변 대표는 “조국 교수, 국민에게 약속한 대로, 4선 이상 물갈이, 40% 이상 물갈이, 반드시 지켜주십시오”라며 “그렇게 해서 새민련을 순도 100% 친노정당으로 만들어주는게, 조국 교수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조국을 위한 길입니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요즘 뉴스를 보니, 새민련에서 그래도 정상적인 사고와 판단을 하고 있는, 조경태 의원에 대해, 윤리위 멤버들이 죄다 친노로 바뀌어, 중징계를 내릴 수도 있다는 군요”라며 “조국 교수는 이 문제도 처리해주시길. 조경태씨는 새민련에 있기 아까운 인물입니다”이라고 적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조국, 순도 100% 친노정당으로 만들어 달라?” 변희재 “유일한 조국을 위한 길”
입력 2015-06-10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