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14일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 방미 일정을 전격 연기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메르스 조기 종식 등 국민 안전을 챙기기 위해 다음주 방미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가장 빠른 시기로 방미일정 재조정을 합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긴급]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 메르스로 방미 연기”
입력 2015-06-10 11:33 수정 2015-06-10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