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전문 투자자가 아닌 일반 고객들도 제공되는 자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내 편집국을 설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초대 편집국장으로는 한국은행을 거쳐 한겨레신문 기자, 프레시안 편집부국장, 아시아경제 논설위원을 지낸 이주명씨가 선임됐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초부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리서치 보고서를 쓰기로 한 바 있다. 앞으로 리서치 보고서부터 홈페이지에 올라가는 공지까지 회사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든 자료는 사내 편집국의 감수를 의무적으로 거치게 된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증권사에 편집국? 한화투자증권, 이해하기 쉬운 자료 만들기 위해 사내 편집국 설립
입력 2015-06-10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