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승무원 될 뻔한 사연은?

입력 2015-06-10 10:22
tvN'택시' 캡처

배우 서현진이 걸그룹으로 데뷔 후 공백기를 가졌던 사연을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 에는 ‘식샤를합시다2’의 서현진, 황석정이 출연했다. 서현진은 17살에 4인조 여성그룹 ‘밀크’로 데뷔를 했다고 밝혔다. 서현진은 “2001년 길거리 캐스팅이 한창 유행일 때 무용전공을 하고 있었는데 연습생으로 발탁돼 연습을 하다가 데뷔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활동은 1년만 했고 앨범도 1장 밖에 나오지 않았다” 며 배우가 되기까지 7년의 공백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서현진은 “그동안 아르바이트도 했는데 알아보는 손님도 있었다”며 “부모님은 이직을 권하시면서 저에게 승무원이 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서현진은 MC들의 노래 요청에 즉석에서 밀크와 자우림의 노래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