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우퍼 IPTV 하루 100대씩 팔리며 인기몰이

입력 2015-06-10 10:42 수정 2015-06-10 10:44

LG유플러스는 우퍼 스피커를 내장한 4K UHD 셋톱박스 ‘우퍼 IPTV 셋톱박스’ 판매량이 1만8000대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약 180일 동안 하루 평균 100대씩 꾸준히 판매된 것으로 지난 한 해 동안 홈시어터 가전제품 판매량이 1600여대인 점을 감안하면 6개월만에 10배가 넘는 판매고를 달성한 셈이다.

LG유플러스의 우퍼 IPTV는 4K UHD 초고화질 화면을 제공하며 동시에 일반 TV의 15~20W 출력 대비 6배 이상의 고출력 음향을 제공하는 4.1채널 120W 출력의 스피커가 내장된 일체형 셋톱박스다. 기존에 홈시어터 이용시 TV 리모콘과 셋톱박스 리모콘, 홈시어터 리모콘을 별도 조작해야 했던 복잡함 없이 통합 리모콘 하나로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국내 IPTV 중 유일하게 인터넷 가입 없이 IPTV를 이용할 수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