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시’ 지소연(첼시)이 브라질전 선발로 나선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지소연이 10일 오전 8시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브라질전에 공격수로 나선다. 지소연은 대표팀의 섀도 스트라이커로 한국의 공격을 진두지휘한다.
최전방 공격수는 유영아(현대제철)가 맡는다. 박은선(로시얀카)이 발목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유영아가 선발 출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가을(현대제철)과 강유미(KSPO)는 좌우 측면 공격수 자리를 맡는다. 권하늘(부산 상무)과 조소현(현대제철)은 중원을 책임진다.
포백(4-back) 수비진은 이은미, 심서연, 김도연, 김혜리(이상 현대제철)가 지킨다.
김정미(현대제철)는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골키퍼로 출전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지메시’ 지소연 브라질전 선발…한국 공격 이끈다
입력 2015-06-10 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