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호주판 김여사’ 멀쩡한 오토바이 박살낸 무작정 후진

입력 2015-06-10 02:02
‘호주판 김여사’가 무작정 후진을 하다가 가만히 있는 오토바이를 박살낸 황당한 사고가 포착됐다.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 뉴캐슬의 메이필드에서 ‘연습면허’를 가진 미국의 한 여성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박살내는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에도 공개된 영상을 보면 신호등 앞에 서있던 빨간색 RV차량 한 대가 후진을 시작한다. 뒤에 오토바이가 서 있는 것도 모르고 후진을 계속하던 차량은 결국 오토바이를 박살내고 만다.

운전자는 오토바이를 탄 채로 교차로에 서서 신호를 기다리다가 봉변을 당했다.

다행히 오토바이에서 뛰어 내린 운전자는 사고를 면했으나 갑작스럽게 벌어진 황당한 상황에 할 말을 잃었다.

운전이 미숙한 여성 운전자가 정지선에 너무 나간 차를 뒤로 움직이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