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4층에 불… 한밤 주민 25명 대피 소동

입력 2015-06-10 01:13
9일 오후 9시 37분께 대구시 동구 율하동 한 아파트 4층 집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또 이 불로 한 10대 여학생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불은 집 안 가전, 집기 등을 태워 2000여만원(소방서 추산) 가량의 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