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상, 롯데 이적하고 처음으로 1군행

입력 2015-06-09 16:19
롯데 자이언츠는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여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외야수 김대우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2008년부터 6년간 한화 이글스에서 뛴 이여상은 2013시즌을 마치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이여상은 고향 팀인 롯데의 선택을 받았으나 지금까지 퓨처스(2군)리그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도 2군에서 시작한 이여상은 2군에서 타율 0.309에 3홈런 30타점의 활약을 이어간 끝에 드디어 1군에 올라오게 됐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