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보건당국 자체 검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반응을 보인 A씨(42·여)와 B씨(46)가 확진자로 판명 났다.
도 보건당국은 9일 A씨와 B씨의 검체에서 메르스 바이러스가 검출돼 확진자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A씨와 B씨는 음압 병상이 설치된 강릉의 국가지정 격리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 중이다.
원주=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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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9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