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결혼 마침표’ 오윤아, “아들은 내가 키운다”

입력 2015-06-09 13:35
배우 오윤아. 폴라리스엔터DB

배우 오윤아(35)가 결혼생활 8년 만에 이혼했다.

오윤아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오윤아가 최근에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했다”라며 “두 사람이 좋게 헤어졌다. 아이는 오윤아가 키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2007년 1월 영화광고대행사 대표인 5살 연상의 송모 씨와 결혼했다. 그 해 8월 아들을 출산하고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오윤아는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서 우승으로 데뷔했다. 레이싱걸 출신인 오윤아는 2004년 드라마 ‘폭풍속으로’를 시작으로 ‘올드미스 다이어리’와 MBC ‘앵그리맘’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